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칼럼] 승부수 못 던지는 한동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야심차게 발표한 쇄신책을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다.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고 큰소리 쳤는데, 정작 윤석열의 '윤'자도 없었다. 이미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한달 전 송언석 원내대표도 당 차원의 사과를 했다. 그간 장 대표 혼자 버티다 이제서야 고개를 숙인 것이다. 개인 차원의 사과라는 것 말고는 무슨 의미가 있나. 그나마도 반쪽짜리인데. 모순적 언사는 또있다. 장 대표는 보수연대 의지를 피력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데 뜻을 같이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하지만 모두가 아는 사실을 그는 입에 올리지 않았다. '한동훈은 빼고'라는 말이다. 한 전 대표가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지 않을 리 없고, 이재명 정부에 대해선 맨 앞에서 비난을 퍼붓고 있다. 그냥 한동훈이 싫다고 솔직히 말하는 게 차라리 낫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 건 대척점에 선 한 전 대표 첫 반응이다. 그는 장 대표 쇄신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