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조국이 넘어야 할 세 가지 벽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정치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그가 차기 대선 도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세 가지 벽을 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면에 호의적이지 않은 중도층 민심잡기와 조국만의 새로운 의제 제시, 더불어민주당과의 관계 설정 등이 당면 과제라는 주장입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는 조 전 대표의 정치력을 검증받는 계기라는 점에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조 전 대표 사면을 보는 시각은 팽팽합니다. 윤석열 정치 검찰의 피해자라는 인식 못지 않게 자녀 입시 비리로 공정성 논란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는 정서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불공정 이슈에 민감한 젊은층에서는 반대 여론이 특히 높습니다. 이런 부정적 반응은 조 전 대표의 정치적 활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큽니다. 차기 대선 출마 등 정치적 역할 확대를 꾀하는 그로선 어떻게 이를 불식시킬지가 관건입니다. 조 전 대표도 당분간 자세를 낮추고 전국을 다니며 민심을 들을 계획인데, 지속적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