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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그렇게 띄울 때는 언제고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단행할 개각에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장 차관이 임명된지 만 1년이 안 된데다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이 핵심 친윤 인사이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인사 배경으로 장 차관이 지난 총선에서 대통령실 요청에도 출마하지 않은 것이 눈밖에 났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윤 대통령의 친소 관계에 따른 주먹구구식 인사스타일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대통령실이 지난해 7월 장 차관을 임명하면서 내놓은 설명은 이번 인사 구상의 자가당착을 보여줍니다. 대통령실은 당시 "장미란 차관은 현장과 이론을 다 겸비한 인물로, 체육도 새바람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인선"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국민의힘 또한 "장미란이라는 국민 영웅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공정과 상식을 지키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보수진영에서는 "윤 대통령이 그동안 실시한 인사 중 가장 잘 한 인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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