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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고민
성남FC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출석을 통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민이 깊습니다. 지난 9월 '고 김문기 ∙백현동 허위발언' 혐의로 기소당했지만 이번엔 뇌물 관련 혐의라는 점에서 '사법리스크'가 본격화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대장동∙백현동 개발과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이 대표의 금품수수와 관련한 검찰 소환이 이어질 전망이어서 첩첩산중입니다. 검찰 출석 여부와 기소 후 재판 과정, 당내 분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판단을 내려야 할 상황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선 검찰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28일은 출석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21일 소환 통보 이후 지도부와 의원들을 대상으로 출석 여부를 논의했으나 당일 이 대표의 광주 방문 일정이 잡혀있어 출석이 어렵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난상토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리낄 게 없으니 당당히 출석하자는 입장과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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