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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특별감찰관', 빠를수록 좋다
김건희 국정농단을 사정당국이 윤석열 임기 초부터 인지했지만 제때 제동을 걸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한 특별감찰관 임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직무에 관해 독립적 권한을 가진 특별감찰관을 신속히 두는 것이 측근 비리와 사법리스크 논란 등을 막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진 이 대통령 지지율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도 특별감찰관 임명을 늦춰선 안 된다는 주장이 시민사회에서 나옵니다. 이 대통령의 특별감찰관 임명 의지는 진심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입니다. 대선후보 시절 다수의 재판을 받으며 사법리스크 공세에 시달렸던 터라 주변관리에 철저하다는 분석입니다. 윤석열·김건희의 전철을 밟지않기 위해서도 그렇고, 실제로 특별감찰관을 두는 것이 더 투명하게 측근들을 관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권력은 권력을 가진 본인 안위를 위해서라도 견제받는 게 좋다"며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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