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이재명 정부, 인사 원칙과 검증 기준 필요하다
김민석 국무총리 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초대 내각 후보자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이재명 정부' 인사 원칙과 검증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권마다 되풀이되는 인사 검증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떤 인사 기준으로, 어떤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할지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특히 오광수 민정수석 낙마에 이어 김 후보자 등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런 목소리가 힘을 받고 있습니다. 인사 원칙 비공개와 검증 부실로 인사 참사를 빚었던 윤석열 정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대통령실과 내각 등 요직 인선이 줄줄이 발표되고 있지만 이재명 정부를 관통하는 인사 원칙과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뚜렷한 설명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이 23일 단행한 내각 인선은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일부 인사는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에 반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경우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민주당의 양곡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