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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낙마, 끝난 게 아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각종 논란에 휩싸인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25일 철회했지만, 이번 사태가 남긴 후유증이 적지 않습니다. 의혹을 걸러내지 못한 청와대의 허술한 검증 시스템과 형식적인 국회의원 공천 기준, 관행처럼 돼버린 자료 제출 거부 등 숱한 과제가 불거졌습니다. 수십억원대 아파트 부정 청약을 잡아내지 못한 국토부의 '직무 유기'와 석연찮은 연세대 특별전형도 규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인재풀을 넓히려는 노력은 지속하되, 엄격하고 세밀한 검증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를 선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시민사회에서 나옵니다. 낙마한 이 후보자에게 제기된 의혹 가운데 가장 심각한 건 막판에 돌출된 장남 대입 논란입니다. 당초 이 후보자는 2010년 장남이 연세대에 입학한 것과 관련, 다자녀 전형이라고 했다가 사회기여자 전형으로 말을 바꿨습니다. 내무부 장관을 지낸 할아버지가 받은 훈장이 이 전형 기준에 해당했다고 해명한 건데, 전형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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