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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는 왜 수사 안하나
대선 출마를 선언한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명태균 게이트' 연루 의혹이 연일 쏟아지는데도 수사기관들이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홍준표의 명태균 의혹은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에 이어 최근엔 여론조사 조작 요청 의혹과 '홍준표-명태균' 직접 만남 정황까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검찰과 경찰은 수 개월동안 핵심인물 조사도 하지 않은 채 수수방관하는 모습입니다. 검찰이 비슷한 의혹을 받고 있는 오세훈 시장에 대해선 신속한 수사를 벌였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정치권에선 '비윤' 성향인 오세훈은 쳐내고 '친윤'이 밀고 있는 홍준표는 봐주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홍준표는 '명태균 게이트'가 터질 때부터 줄곧 이름이 오르내렸습니다. '명태균 황금폰' 등을 통해 홍준표 최측근이 2020년 총선과 2022년 대구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를 명씨에게 요청했고, 그 비용 수천 만원을 대납했다는 게 의혹의 줄기입니다. 여론조사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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