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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형·정형식·조한창, 헌재 선고 늦추나
윤석열 탄핵 결정이 초미의 관심인 가운데 헌재 선고가 늦어지는 이유가 정형식·조한창·김복형 등 3명의 재판관 때문이라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한덕수 탄핵 기각 결정에서 뚜렷히 나타난 성향으로 볼 때 이들 재판관이 절차 등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평의가 길어지고 있을 거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법조계에선 윤석열 탄핵 인용 전망이 여전히 높지만 보수 성향 재판관들의 태도가 선고 시기를 결정짓는 변수가 되고 있다는 전망이 많습니다. 한덕수 탄핵소추가 부적법하다며 각하 의견을 낸 정형식·조한창 재판관은 애초 보수 성향으로 분류됐습니다. 정형식은 윤석열이 임명했고, 조한창은 국민의힘 추천으로 임명됐습니다. 주목을 끌었던 건 조희대 대법원장 추천으로 임명돼 중도보수로 분류되던 김복형 재판관의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덕수 탄핵 선고뿐 아니라 윤석열 탄핵심판 이후 나온 여러 판결을 보면 김복형은 이념적으로 보수에 강하게 경도돼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김복형 재판관은 한덕수 탄핵 결정에서 다수 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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