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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채 상병 특검법' 입장은 뭔가
'채 상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모두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유독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만 침묵을 지키는 배경이 주목됩니다. 한 전 위원장은 '해외 직구' 문제 입장 표명 등 전당대회 출마 움직임을 본격화한 터라 정국의 최대 현안인 채 특검법에 입장을 낼 것이란 예상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 재표결이 이뤄질 때까지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선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둬야 하는지 판단을 내리지 못했다는 방증이라고 해석합니다. 여전히 윤 대통령 '눈치보기'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여권 차기 대선주자들 간의 SNS 설전에 끼어드는 등 당 대표 출마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총선 패배 후 한 달만에 정부의 '직구 KC인증 의무화'에 대한 비판글을 올리더니 며칠 뒤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 사이의 논쟁에 난데없이 뛰어들었습니다. 자신을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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