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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과는 너무나 다른 '한덕수 재판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사건 재판부의 단호한 재판 진행이 주목받으면서 윤석열 재판을 맡은 지귀연 재판부와 대조적이라는 반응이 많습니다. 특검 공소장 변경 주문, 국무회의 CCTV 중계, 신속한 재판 진행 등 내란의 진실 규명에 적극적인 모습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내달 중 재판을 마치겠다고 밝혀 윤석열 재판보다 먼저 12·3 비상계엄의 내란 성립 여부 판단이 이뤄질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 한덕수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부장판사)는 지난달 재판을 시작할 때부터 엄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공판기일 때는 매주 1회 재판을 진행하는 등 최대한 빠르게 심리를 마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고, 첫 공판부터 내란 재판으로는 처음으로 재판 전 과정에 대한 중계를 허가했습니다. 재판부는 두번째 공판도 중계를 허가했는데, 이 자리에서 비상계엄 당일 대통령실 CCTV 영상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한덕수 등 당시 국무위원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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