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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합당 내전', 지지층 실망시킨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문제가 권력투쟁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지지층에서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집권여당의 국정 운영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작한 합당 논의가 민주당 내부의 갈등과 분란만 키우고 있어서입니다. 이런 양상은 민주당뿐 아니라 범여권의 정치력을 소진하는데다, 지지세력 간에도 분열을 가져온다는 점에서 심각합니다. 진보진영에선 민주당내 각 당사자들이 질서있는 논의를 통해 조속히 결론을 냄으로써 출구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당초 지난 22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혁신당에 합당을 공식 제안했을 때만 해도 지도부 일부가 반발하긴 했지만 이를 일시적 진통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지난 지금은 절차적 문제에서 '밀약설' '당권장약 음모론'을 넘어, 급기야 민주당이 금기로 여기는 '색깔론'까지 등장했습니다. 상황이 이토록 꼬인 데는 단순히 합당에 대한 찬반이 아니라 6월 지방선거 및 차기 총선과 관련된 의원들 개인의 이해관계와 계파별 득실이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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