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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채 상병 수사', 올해 안에 안 끝난다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할 공수처 수사가 올해 안에 끝나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남은 수사 일정과 과제, 수사 속도 등을 감안할 때 몇 개월 내에 수사 결과를 내놓기는 물리적으로 힘들다는 관측입니다. 지금까지의 수사 진척 상황으로 볼 때, 국민이 납득할만한 성과를 도출할지도 의문입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이 연일 공수처를 향해 "빨리 수사 결과를 내놓으라"고 촉구하는 건 이를 노린 거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진실 규명을 위해선 공수처 수사에 기대지 말고 정치권에서 특검에 합의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그간 지지부진하던 공수처 수사는 윤석열 대통령 등 관련자들의 통신내역을 확보하면서 활기를 띠는 모습입니다. 공수처는 채 상병 사건 발생 무렵 윤 대통령 등이 누구와 연락을 했는지 확인해 수사 외압과 구명로비 의혹 단서를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과 통화한 것으로 나타난 전화번호가 누구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통신가입자정보 조회도 진행 중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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