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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본색' 국민의힘, 황교안 때와 똑같다
내란 사태 국면에서 국민의힘이 보이는 행태가 보수정당의 암흑기인 황교안 대표 시절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으로 회귀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당이 고사위기에 몰리자 '아스팔트 극우'와 손잡고 혐오와 퇴행의 정치를 펼쳤던 모습과 똑같다는 주장입니다. 당시 보수 결집으로 잠시 지지율이 치솟자 혁신을 외면하던 모습도 지금과 비슷합니다. 전문가들은 황교안 때 극우 세력 지지에 취해있다 총선에서 참패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윤석열을 옹호한 국민의힘이 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보수정당에 먹구름이 드리운 공통적인 계기는 대통령 탄핵 사태입니다. 2017년 박근혜가 탄핵되자 이에 불복한 세력들이 광장으로 뛰쳐나왔는데 전국적 지지 기반이 무너진 자유한국당은 세 확장을 위해 이들과 손잡았습니다. 당시 한국당을 이끈 황교안 등 당내 인사들은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극우집회에 참석하고 보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등 강성 지지층에 의존하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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