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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도이치 사건' 외통수 몰렸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당 내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기소를 주장하면서 검찰이 외통수에 몰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기소를 하기에는 용산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다고 불기소를 할 경우 국민적 분노에 더해 여당 일각의 반발로 '김건희 특검법' 통과에 불을 지피는 동력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칫 검찰이 모든 후폭풍을 감당해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법조계에선 지난 4년여동안 권력의 눈치를 보며 수사를미적거려온 검찰의 자업자득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검찰 주변에선 검찰이 김 여사 불기소 처분 발표를 미룰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됩니다. 검찰은 현재 김 여사 수사를 마무리짓고 발표 시점을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검찰은 지난 주에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릴 거란 전망이 많았으나 막판 법리 검토 등을 추가로 진행 중이라는 얘기가 전해졌습니다. 이번 주엔 검찰의 발표가 있을 거란 보도가 나오지만 검찰의 고민이 깊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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