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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스테핑 재개 어렵다
'이충재의 인사이트'를 오늘로 종료합니다. 만 35년의 기자 생할을 마감하고 12월 1일자로 한국일보 고문으로 비켜섭니다. 지난 1년 8개월 동안 뉴스레터를 애독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가치는 삶의 길이에 있지 않고, 그 삶을 무엇으로 채웠느냐에 있다. 하지만 아무리 오래 살아도 인생에서 그 가치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가치를 발견하느냐 못하느냐는 몇 년을 살았다는데 있지 않고, 그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애썼느냐에 달려 있다. -몽테뉴 <수상록> 도어스테핑 재개 어렵다 윤석열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을 중단한 배경과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대통령실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을 MBC와 기자단에 요구하면서 당분간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언론에 대한 불신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어서 향후 언론과 균열도 깊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태도는 중도층 이탈을 키운다는 점에서 바람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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