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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동정까지 외신보고 알아야 하나
한국의 외교안보 주요 사안이 외신을 통해 알려지는 일이 빈번합니다.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의 동정이 외신에서 먼저 보도되기도 합니다. 국민의 안위가 걸려있는 안보 분야 현안이 국내 언론이 아닌 외신에 의해 전해지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국익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리 없습니다. 언론계에선 현 정부의 언론에 대한 폐쇄적 태도가 원인이라고 지적합니다. 일본 민영 방송사인 TBS는 지난 25일 윤 대통령이 오는 7월 우크라이나를 직접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TBS는 "윤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전후로 우크라아나 방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의 전쟁국가 방문 계획은 국가 원수의 신변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최고의 보안이 요구되는 사안입니다. 외교전문가들은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이런 내용이 외국 언론에 보도된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대통령실은 일본 언론의 보도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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