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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어디서 뚫렸나
특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영장 발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혐의가 내란 중요임무 종사인 만큼 '중대성' 여부가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 주변에선 추경호의 주장을 반박할 증거가 확보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추경호가 윤석열의 '지시'를 받고 실제 계엄해제 표결 방해 행위로 이어졌다는 인적, 물적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추경호가 받고 있는 혐의는 비상계엄 당일 의원총회 장소 변경 공지와 관련해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할 의도가 있었는지와 계엄 직후 윤석열과 통화에서 관련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입니다.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선 당일 추경호의 행적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추경호는 비상계엄 선포 후 의총 장소를 국회(11시3분)→당사(11시9분)→국회(11시33분)→당사(12시5분)로 세차례 변경했습니다. 주목할 건 이런 장소 변경과 윤석열 통화와 연관성입니다. 추경호는 당일 10시56분 홍철호 정무수석과 3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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