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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욕보이는 사람들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게 확실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보수세력 전체를 욕보이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극우로 편향된 정치관은 물론, 역사성과 도덕성, 전문성 등 모든 면에서 함량 미달이라는 얘기가 보수진영에서도 나옵니다. 황당한 논리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주도한 장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한국의 인권을 후준국 수준으로 추락시킨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에 대해서도 같은 비판이 쏟아집니다. 전문가들은 윤석열 정부 들어 보수의 가치와 동떨어진 인사들을 자기편이라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기용하면서 빚어진 현상으로 진단합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드러난 이진숙 후보자의 정체성은 보수라기보다는 극우에 가깝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폄훼하는 댓글에 '좋아요'를 누른 것에 대해 "좋아요 연좌제가 있느냐"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문화예술인들을 좌파·우파로 낙인찍은데 대해 반성은커녕 "알게모르게 이념이 체화된다"고 맞섰습니다. MBC 경영진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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