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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는 망했다
국민의힘의 보이콧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무산시키자 "보수는 망했다"는 비난이 쏟아집니다. 헌정질서를 유린해 내란죄 우두머리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옹위함으로써 보수의 정체성과 가치를 스스로 훼손시켰다는 지적입니다. 정략적 이해를 앞세워 국가적 위기를 눈감은 데 대한 국민의 냉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질타가 나옵니다. 보수진영 내에서도 보수 전체가 윤 대통령과 함께 몰락의 길을 걸을 거라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국민의힘이 제시한 탄핵 반대 사유는 보수의 존립 근거를 스스로 허물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정권을 넘겨선 안 된다" "탄핵 찬성은 보수정치 몰락을 앞당긴다"는 게 이들의 주장입니다. 결국 정권을 야당에 내주기 싫어 불의한 위헌 대통령을 지키겠다는 얘깁니다. 기존의 헌정 체제와 질서를 중시하는 보수의 본질적 가치조차 무너뜨리는 행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국민의힘이 우리나라 보수 정당을 계속 대표해야 되는지 의문이 듭니다. 계엄 실행자들의 양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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